입춘도 지났지만 아직은 좀 추운 날씨죠~ 그치만 우리 고객님들을 뵈면 세상 봄처럼 화사한 꽃처럼 예쁜 미소를 띄고 계시는데 그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너무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떠오른답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에요~ 결혼한복을 하러 오신 신랑님과 신부님 이야기 인데요! 신랑님께서는 한복을 절대 입지 않겠다며 신랑한복을 거부하셔서 신부님만 웨딩스타일의 예쁜한복을 입으시기로 했어요~ 그런데 신부님께서는 신랑님과 한복을 꼭 같이 커플로 입고 싶으셨던 로망을 품고 계셨었기에 신부한복을 다 고르신 후에 다시 한번 신랑님께 신랑한복을 같이 입지 않겠냐고 여쭤보시더라구요! 일단 피팅이라도 해보자는 신부님 말씀에 신랑님도 한복을 입어보기만 하겠다고 하셨죠~ 그런데 베틀의 장점 중 하나는 신랑한복도 디자인이 다양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