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틀 & 사진/한복데이트,여행

베틀한복에서 여자한복으로 산책하기 좋은 날.

베틀한복 2016. 6. 24. 14:22



오늘은 비가 내려서 살짝

우중충하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화창한 날이라는

생각으로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여자한복을

준비했다는 사실~!!!


어떤 날에 입어야하는 기준 없이

봤을때 베틀한복의

예쁜 디자인으로만

선별했기때문에 더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겠죠?!ㅎㅎ


여자라면 꼭 한번 봐야할 한복들~

지금 시작해 봅니다 ^0^




지금은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한복을 입고 배우는 예절교육이

엄청 중요하게 여겨졌었어요~


그래서 초등학생때부터 한복을

입고 앉아있는 자세, 예절 등등

생활속에서 필요한 것을 배웠는데

지금은 그런 기회가

없어진 것 같아 살짝 아쉽네요 ㅎㅎ


만약 아직도 이런 교육이 있다면

일찍 아이들이 우리옷에 대해

눈을 뜨고, 미래에는 내가 찾아서

여자한복을 입게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부모님들의 한복사랑이

있기때문에 지금까지 우리것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이어져온게 아닌가 싶습니다:D



얼굴이 패션의 완성이라고하나요?

저는 패션이 얼굴의 완성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D


얼마나 한복 자체를 사랑하고,

예쁘게 입어주시느냐에 따라서

베틀한복만에 아름다움의 정도가

달라지는 것 같은데요~


저는 아직까지도 여자한복을

전통의 느낌 그대로 입는것이

좋지 퓨전 스타일로 변형해서

입는것을 좋아하지는 않답니다 ㅎㅎ


하지만 개인의 취향이 다양하게

여겨지고 있는 것만큼 좋아하는것의

차이도 당연히 받아들여져야겠죠?!^0^



이제 막 성년이 되었을때는

여자한복을 어디서 입을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여행떠날때?


친구들이랑 추억을 만들기위해

찾는 베틀한복이 전부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ㅎㅎ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고,

다양한 행사나 잔치에 참석해야

하는 날이 온다면 말이 달라집니다:D


분위기에 맞게 격식에 맞게

입어야하는 한복은 우리가

어렷을때 입었던 한복과는

또 다른 차원의 문을 열어주죠~~




제가 보통 사람들보다 얼굴이

크고, 어깨가 좁은 편이라서

한복이 정말 안어울릴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한복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살았었는데

어느날 문득 여자한복을

어쩔 수 없이 입어야하는 일이

있어서 입게되었는데

완전 푹~ 빠져버린것이지요~


저의 조그마한 소원이 있다면

엄청 유명해져서 멋있는 한복을

입고 전세계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것이랍니다>-<


지금은 이루기 힘들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오지 않겠어요?ㅎㅎ



어떻게 하면 우리가 입는 옷을

잘 입고, 표현해낼 수 있을것인가

많은 고민들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처음 저도 여자한복을 접했을때

아무것도 몰랐기때문에

그저 어안이 벙벙했었는데용~~


친절한 사람들이 있다면 아무리

어려운 수학문제를 배운다고해도

두렵지 않게 해쳐나갈 수 있잖아요:D


한복도 그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베틀한복을

입는다는 것은 그만큼 제대로

한복을 입을 수 있다는게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