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틀 & 사진/혼주 한복

혼주한복 색에 대한 개념과 이야기를 들려드릴까요?

베틀한복 2016. 2. 10. 09:00




짜잔~ 오늘은 어렵지 않게!

혼주한복도 보고 색에 대한

개념도 살짝 알아보는걸로해요~


아마 혼주한복색에 대한 속설들이

있기때문에 그 말을 다 믿지는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면서!


어머님들이 입으실 예쁜 한복에

들어가는 들은 어던

의미를 담고 있는지 볼까요?^0^



먼저 "혼주"란 단어는

혼사의 중심이 되어 맡아서

처리해주는 것이랍니다^^


그러니 부모님들이 되실 수 있겠죠?


하지만 요즘은 아버님들은 한복을

입지 않으시고 보통 정장을

입으시기때문에 혼주한복이라고

하면 어머님들의 한복을 말한답니다.


오늘날에는 따로따로 한복을

준비하시는게 아니라 함께

혼주한복색도 보면서 어떤게

잘 어울리는 봐주시면서

결정하시곤 한다고 해요~




뜨악!! 정말 원단이 많죠?

그만큼 색도 정말 많습니다..


이제 중심적으로 나오는 혼주한복색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할까요??


모든 것은 속설이니 참고만하세요~

첫번째, 전통혼례에도 나와있듯이

남자는 음기가 부족해 푸른색 띄고,

여자는 양기가 부족해 붉은색 넣는다고해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전통혼례에서도

남자는 양기 붉은색을 의미하고,

여자는 음기 푸른색을 의미해

그것이 태극기에 스며들어있다고 하죠?


이렇게 보니.. 혼주한복도 참 ..

신기한 것 같네요??^^ㅎㅎ 




두번째, 이건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아들을 낳은 쪽에서는 기운이

하늘까지 닿는다고 푸른색을 입고,

딸은 예쁘고 귀중하게 키운 딸을

시집 보내는게 너무 분하다고해서

분홍색 계열을 입었다고 합니다.ㅎㅎ


오.. 이렇게 들으니 뭔가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싶기한데요?


하지만 이 말은 어떤 장사꾼이

장사품을 팔려고 떠돌아다니면서

하는 말이라고도 하기때문에

혼주한복과는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마지막 세번째,

옛 조상님들부터 가례복으로

신부는~ 붉은색, 신랑은~ 푸른색

이렇게 입었었는데요!!


그것은 아마 쉽게 이해하시려면

전통혼례에 입는 신랑신부님의

의상만 봐도 금방 이해를

하실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랑님이 입으시는 가례복의 색은

다양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장

전통적으로 입은건 푸른색이래요!


그래서 혼주한복으로 어머님들이

그 색에 맞춰입게 된것은 아닐까요?^^


알면 알수록 의외로 많은 말들이

있는 혼주한복색이네요~



지금까지 짧다면 짧은!

굵다면 굵은! 혼주한복색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는데요~


음.. 옛날에는 혼주한복 색상에

맞춰서 무조건 입는게 강했다면

요즘은 그냥 너무 튀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입곤 하신답니다:D


강하게 색을 보여줬다면 요즘은

은은하게 보여준다고 할까요?


어떤 한복이던지 어머님들이

입으시는데 아름답지 않겠어요~


자식을 시집, 장가 보내는 날에

어느때보다도 심정이 복잡하실

부모님에게 기쁨과 감동 함께

드려보는것은 어떨까요~?ㅎㅎ


지금까지 베틀한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