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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인권 보장 위원회(남보원)의 박성호, 아이 돌잔치에는 어떤 한복?

베틀한복 2010. 3. 5. 18:37

때는 2월의 마지막 날 28일.

 

남보원(남성인권 보장 위원회)으로 인기 급상승한 박성호의 아이가 돌잔치를 하였답니다.

 

사진은 황마담으로 알려진 개그맨 선배 황승환이 운영하는 황마담웨딩에서 진행하였다더군요.

 

사실 개그맨 황승환의 본명은 오승환이라고 하던데, 황마담으로 더 유명하다는거..

 

그러고보니 젊은층에선 황마담을 모르는 사람도 꽤 있더군요..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흘러가다니. ㅎㅎ

 

 

아가는 어떤 것을 집을까요? 요새 광고에 보면 꼭 한가지만 집어야하는가.. 하는..

광고 카피 문구가 갑자기 떠오르는군요. 복주머니와 활 엽전등 다채롭군요.

보통 만원짜리나 연필 실등을 준비했었는데 뭔가 색다른 느낌이 드는 소품들입니다.

 

정말 맛나보이는 떡과 과일, 대추, 케익등이 보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나타나있지 않지만 전통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화려한 상차림이 특징이었죠.

박성호 부부와 아이의 사진이 들어간 병풍도 보이시죠?

저도 나중에 애기 돌이 되면 이런 식으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확실히 연예인이라서 그런지 이벤트 같은 것에는 신경을 참 많이 쓰는구나 싶었어요.

 

63컨벤션웨딩, 개그맨 황마담의 아이스타웨딩홀, 황마담웨딩등..

사진에 들어간 업체의 로고들이 보입니다.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인가하는 생각이 들죠?

복건을 멋지게 쓴 아기 도령님. 점잖게 앉아서 찍은 한복사진이 너무 귀엽네요.

 

박성호씨 부인은 참 미인이에요.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갖추셨어요. 부럽습니다. ▽-▽

그래서인지 옥동자 같은 아들의 외모 또한 훤칠하군요.

(.. 개그맨 옥동자 같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입고 계신 당의 때문일까요?

이주영씨의 모습은 참 귀족스럽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은박이라는 것 자체가 옛시절에는 부유함의 상징이었고 권력층의 대표적 장식물이었죠.

물론 왕족 계열에서는 금박을 더 선호했지만요.

당의라는 것도 일반인은 입지 못하는 궁궐내의 여인들이 입을 수 있었던 옷이었습니다.

 

이주영씨의 악세사리가 정말 눈에 띄지 않나요?

금과 은, 보석으로 장식된 첩지와 비녀, 뒤꽂이까지..

화려한 당의에 어울리는 악세사리입니다.

 

금박이 들어간 푸른색 전복과 복건을 착용한 어린 도령님.

비취색 저고리가 차분하니 얌전하게 보이는 느낌이에요.

 

자동차를 타고 신나하는 모습이라니..

한복을 입어서는.. 약간 언밸런스하긴 하지만, 아이는 아이군요. 너무 귀여워요.

 

 마치 왕자님을 데리고 산책 나온 중전마마의 포스가 느껴지는 이주영씨.

고급스런 푸른 치마에 당의가 참 잘어울리시네요.

고름을 장색으로 다셨는데 포인트도 멋지고..

흉배가 어떻게 들어가고 악세사리가 어떻게 들어가는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당의를 맞추는 비용은 한복 한벌을 맞추는 비용보다 살짜쿵 비싸답니다.

 

정말 아이 엄마 맞으신가요? 피부도 너무 고우시고, 한편의 cf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앗.. 도령이 차고 있는 오방 주머니..

저 오방 주머니는 함쌀 때 넣었던 것일까요?

옛부터 함을 보낼 때 오방 주머니에 잡곡을 넣어서 보내어 잡곡으로는

혼례 다음날 밥을 지어 먹고, 주머니는 보관했다가 돌잔치에 쓴다고 하더군요.

 

으음.. 요새는 돌잔치에서도 화촉을 밝히는군요..

물론, 한살짜리 생일초라고 하는게 더 정확하겠지만요.

흰색 케익에 커다란 양초가 꽂혀있다니.. 돌잔치가 너무 화려한거 아닌가요?

음..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하긴.. 요새는 아이에 워낙 신경들을 많이 쓰셔서 이정도는 해줘야한다는 부부들도 많겠군요.

 

 

여하튼.. 마이크를 집으신 미래의 가수님이십니다.

박성호씨의 저 표정은.. 좋다는걸까요? 싫다는걸까요?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돌잔치도 이제 거의 끝나가는군요.

이날은 참 많은 개그맨들이 와서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특히 개그맨 유세윤씨의 저 건방진 개그 작렬. 푸훗..

 

 오늘 박성호 부부가 입은 곱디 고운 한복은

베틀한복, 잔치뱅크에서 제작하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유세윤씨도 결혼할 때 베틀한복에서 맞춤하고 가셨었죠.

 

베틀한복은 강남과 홍대 인근에 지점을 갖추고 있고,

수원과 인천에도 지점을 갖고 있습니다.

대여를 전문으로 하는 잔치뱅크를 직영 운영중이구요..

고급스러운 전통한복의 아름다움과 화려한 한복드레스로 인기몰이 중인 베틀한복.

 

이번에 돌잔치나 결혼식 때 입으실거면 한번 방문해서 상담받아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