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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경기 승리한 배구 GS칼텍스의 설날 한복입고 찍은 사진.

베틀한복 2010. 2. 19. 16:42

여러분은 배구 좋아하세요?

 

2월 14일에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배구경기에 찾아갔었답니다.

 

저희 베틀한복에서 협찬한 한복을 입고 찍은 선수들의 아리따운 모습이 보고 싶어서요. ㅋ

 

배구단 중에서도 미모가 출중한 분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내심 기대를 많이 했었어요.

 

운동선수라서 그런지 근사한 몸매에 훤칠한 키가 정말 멋있더랍니다.

 

게다가 시합에 임할 때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그들의 모습에 정말 반해버렸어요.♡

 

 시합 전 선수들이 이쁜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모습입니다.

 

 

 

 

메인 시합에 임하기 전에 자리를 잡는 선수들과 아이들의 예쁜 한복 모습입니다.

 

정말 화려하고 다양한 한복이 등장했습니다.파란색 저고리, 연두색 저고리, 금박한복, 은박한복, 당의저고리, 색동저고리..

 

우와.. 어디서 이렇게 많고 다양한 한복이 나온거죠?

 

나도 저 사이에서 손잡고 사진 찍히고 싶었지만.. 꾹 눌러 참을 수 밖에요. ㅋ

 

 

 2010년 V-리그 올스타전 MVP인 김민지 선수입니다.

 

정말 엄청난 힘과 순발력으로 상대 팀의 빈 공간을 잘 공략하는 멋진 공격수입니다.

 

김민지 선수의 스파이크는 가까이서 보면 공에 손이 부딪히는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상대를 긴장하게 할 정도로 엄청난 소리가 난답니다.

 

 

개인 통산 2천점을 달성했다고 하는데... 감이 잘 안오네요.

 

2천점이라는 것은.. 한 경기당 평균 10점씩 득점했다고 해도... 200경기를 뛰어서 얻은 득점이라는 얘긴데..

 

85년생이면.. 이제 26살 된건가요? 우와.. 저렇게 어려보이는데 그동안 얼마나 많은 경기 속에서 얼마나 많은 득점을 한 것일까요?

 

그래서인지 작년에는 김민지 선수가 최고연봉을 받았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여하튼 그 노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작년 배구 대표팀에 뽑힌 선수들만 클로즈업한 것은 아니지만..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쁜 나혜원 선수 등장..

 

이쁘게 다림질하고 가져갔는데.. 배송중에 치마랑 저고리에 살짝 주름이 잡혀버렸어요.. ㅠㅠ

 

그나저나 가끔씩 "베틀한복의 한복이 그렇게 이뻐요?" 라고 묻는 분들이 계셔요..

 

음.. 뒤에 무용단이 입은 한복은 저희 한복이 아니랍니다. ^^;

 

물론, 한복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로 보는 것이 훨씬 이쁘답니다.

 

디자인부터 바느질, 색감, 원단의 재질.. 이 모든 것은 사진으로는 다 안보여지는 게 안타까울 뿐이에요.

 

나혜원 선수는 몸매가 너무 이쁘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 선수에요.

 

탄력적이고 아름다운 몸매를 갖기 위해선 정말 운동이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하네요. 핫핫..

 

 

꼬마 숙녀와 꼬마 신사분들이 입은 한복도 베틀한복에서 협찬하였답니다.

 

정말 화려하고 다양한 배자와 마고자를 입은 꼬마 신랑님들과 색동저고리와 분홍색 붉은색 치마를 이쁘게 입은 꼬마 숙녀들의

 

앙증맞은 포즈와 한복 모양새가 절로 흥이 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근데 왠지.. 저 꼬마들도 키가 커 보이는데.. 미래의 배구 선수들이 될지도.. ^^;

 

 

1월 MVP로 선정된 데스티니 선수입니다.

 

정말.. 가까이서 보면.. 너무 키가 커요. 무려.. 195cm..

 

흑진주같은 매끄러운 피부색과 하얀 치아가 두드러지게 웃는 살인미소를 가진 매력적인 이국 여성입니다.

 

주공격수 중에 한명이기도 하지요.

 

음.. 외국선수라 한복이 잘 어울릴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입은 모습을 보니 괜한 걱정이었다 싶어요.

 

다만, 머리스타일을.. 한국스럽게 바꿨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개성이 강한 멋지고 이쁜 한복 사진입니다.

 

 

경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설날을 맞아 세배를 하는 선수단과 꼬마신사 숙녀들의 예쁜 한복 세배 모습.

 

역시.. 세배는 한복입고 하는 게 정말 이쁘군요. 어찌나 자태가 고운지..

 

(근데, 배구 선수들은 왜 피부가 다 우윳빛이죠?)

 

보는 이들 모두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한국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정말 다들 새색시 같아요. ^^

 

 

 

자 이제 세배는 끝났는데, 세뱃돈은 누가 주냐고 물어보는 왼쪽 청년. (물론, 농담입니다.)

 

다른 사람들 세배가 끝났는데도 혼자서 열심히 세배드리고 있는 오른쪽 꼬마 청년의 모습이 귀엽네요. (설마.. 자는건 아니겠죠?)

 

나혜원 선수의 미모에 기절한걸지도. ㅋ

 

노란색 치마에 연두색 저고리가 너무 아름답게 어울리는 선수.. 멀리서 찍은거라 잘 안보이는데 저 선수 이름이..;

 

기억나면 다시 수정할게요. ^^;;

 

 

자~ 마지막으로 화이팅하면서 인사를 마치는 배구단입니다.

 

참고로 말씀 드려서.. 이 날 ... 3:1 로 승리한 GS칼텍스입니다.

 

포스팅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기운을 빌려서 새해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해는 하는 일,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