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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에게 자랑스럽게 한복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베틀한복 2009. 6. 15. 15:40

 

 

안녕하세요. 4월 18일 자카르타에서 예식 올린 김정미입니다.
일정이 갑자기 바뀌고 빡빡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틀만에 일정 맞춰서 예쁜 한복 완성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급하게 출국하느라 명함도 챙기지 못해서 성함을찾을 수가 없네요.

인상좋으시고 안경쓰신 실장님~~ 신랑이 한국에 들어오지 못해서 치수만 보내드렸었는데 몸에 너무 잘 맞고 예뻐서 대만족이었습니다.
저희가 스튜디오 촬영이 따로 없어 저녁 피로연 파티때 결혼 한복을 입었었는데 손님들이 모두 외국인들인지라 이런 색감은 처음 봤다며

다들 너무 좋아했습니다.

자랑스럽게 한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고 중국사람인 신랑도 아주 편하고 예쁘다며

처음입어보는 결혼 한복인데 정말 좋아했습니다.^^
저희 덕분에 결혼식 잘 마치고 런던에 잘 돌아왔구요. 기회되면 자주자주 입고 아름다운 우리 한복 알리는데 힘쓰려구요~~^^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려요.*^^*

 

 

 

 

 

 

 

첨엔 생각없이 들렸던 베틀한복이었는데 정말 화사하고 예쁜 색감때문에
어렵잖게 결정했어요
시모님꺼 까지 했는데 넘넘 좋아하시드라구요 ㅋ
어쩜 글케 얼굴 빛만 보시구 색감을 골라주시는지 정말 대단했습니당
색깔이 넘화사해서 안어울릴까바 걱정했었었는데
다들 예쁘다구 얼마나 칭찬해주시는지
덕분에 아주 즐겁구 행복했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