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틀 & 사진/고객 & 베틀

한복 속치마,속바지,신발,손가방,옥가락지를 서비스로 챙겨주었답니다[수원]

베틀한복 2009. 5. 26. 11:17

 

 

 

시어머니를 비롯한 한복 보신 모든 분들이 이쁘다고 난리세요

주위에 소개 많이 할께요~*


글쓴이 : 박근아
출 처 : 베틀한복

 

==========================================================================================

==========================================================================================

 

 

 

 

 

 

한복 이뿌다. 어디서 했어요?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했답니다. 특히 어머니와 언니는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아시는 곳이 있다고 거기를 가자고 했는데

제가 여기를 봤는데 제 맘에 쏙 들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을 설득해서 이쪽으로 했는데 부모님께서 저희 한복 입은 것을 보고선 이쁘게 잘 골랐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신랑은 한복 잘 안입는다고 안맞추려고 했는데 제가 같이하자고 하면서 여기 샘플을 보더니 제 의견을 따라 주더라구요.

 

 혹시 한복을 그냥 대여로 하실까 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는데 지금 아니면 언제 이렇게 고운 한복을 실컷 입겠어요?

전 한복이랑 드레스가 너무 우아해서 좋더라구요.

 

 평소에 입지 않던 의상이라 어떻게 골라야 할지 많이 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저도 색깔과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고민했는데 실장님께서 저희를 보더니 잘 어우릴 것 같은 색깔과 모양까지 잘 골라 주셨어요.

 

 안그래도 저도 분홍색이 맘에 들었고 신랑은 진분홍을 원했는데 배자를 고급원단으로 서로 장식 부분이 교차되도록 세트를 만들어 주셨어요. 배자가 특히 완전 맘에 들어요.  어딜가도 이렇게 고급스런 원단에 이 디자인에 신랑, 신부 세트 색깔 배자는 찾기 드문 것 같아요. 너무 요란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수수하지도 않고 딱 적당해요.

 그리고 배자 앞섶도 끈이 아니라 앞장식을 신랑 신부 색깔을 다르게 봉황무늬 등을 넣었구요.

(신랑은 바지색깔에 맞추고 전 저고리색에 맞추었죠.) 

 연결 부위는 입고 벗기 편하게 예쁜 장식처리 해주셨어요. 천구슬같이 되어 있어 늘어짐이 없이 깔끔합니다.

신부는 약간 짧고 귀엽게 되었고 신랑은 마고자 느낌으로 약간 넉넉하게 처리되었어요.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다는 것을 새삼 또 느꼈답니다.

제가 좀 얼굴에 살이 없어서 환해 보이는 색이 잘 어울린다고 하시고

둘 다 얼굴색이 어둡지 않아서 붉은 계통이 잘 맞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다른 결혼 준비는 정말 힘들게 골랐는데 한복은 단칼에 후딱 헤치웠답니다.)

 

 스튜디오 촬영에 이어 앞으로 폐백, 신혼여행 후 인사, 설명절, 친척 결혼식, 아가 돌잔치 등등 대여료에 비해

오히려 하는 게 자기 몸에도 딱 맞고 예쁘고 완전 본전 뽑는 것 같아요. 특히 언잖은 몸매를 가려줘서 한복이 좋더라구요. 

 

 참! 스튜디오 촬영 때 고급 한복 드레스(2겹, 3겹 층층 펄치마)랑 당의 및 기타 장신구도 무료 대여해주셨구요.

속치마, 속바지, 신발, 손가방, 옥가락지를 서비스로 챙겨주었답니다.

 한복 드레스 고를 때도 이거할까, 저거 할까, 제가 변죽을 끓였는데도 친절하게 다시 포장해주시고...넘 감사드려요.

그리고 마네킹에 걸린 야시시한 속적삼까지 빌려주셨어요.

(저는 몸을 최대한 가릴려고 빌린 건데 오히려 더 야하게 보였다는 주변의 말씀들...ㅋㅋ)

 

  참, 저는 직장 동료가 여기에서 결혼할때 했는데 이쁘다고 추천하셨고 또 공교롭게도 제 웨딩 플래너도 여기를 추천하셨어요.

 두 분 다 안목 있으신 분들이라 추천을 믿고 따른 보람이 있습니다.

 예비 신랑, 신부님들도 여기서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한복 예쁘게 하세요~~  


글쓴이 : idoit123 
출 처 : 베틀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