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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홍색 한복치마에 미색 신부저고리의 궁중스타일로 디자인 했습니다

베틀한복 2009. 5. 20. 13:11

 

 

레테를 알고 너무즐거운 준비기간이 되었던것 같아요.
가구에 대해서 인테리어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던것 같아요.
이제 예식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스촬사진중에 맘에 드는
베틀한복과 함께 한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조만간 저희집 인테리어도 소개할게요..^^


 -베틀한복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베틀한복에서 한복을 하려고 결심한때는 결혼식장 계약후 바로였던거 같네요.

스튜디오,드레스,신행,한복 이게 젤 급했던지라...

이곳저곳 검색하고 사진을 보다 보니 베틀한복이 제 맘에 쏙 들더라고요.

전 무엇보다 까끔하게 떨어지는 화사한 색감에 반하고

예쁜 한복 이쁜 디자인에 완전 결정했답니다....

여러가지 한복디자인을 골랐지만....실장님의 조언과 여러가지를 고려했을때

제가 찍어간 일순위 디자인이 바로 보시는 디자인입니다.

너무 이뻐서 계약하는 순간 가봉일이 너무 기다려 졌답니다.

제가 예전부터 한복을 너무 갖고 싶어해서 드레스 보다도 더 기대되었던거 같아요.

물론 베틀한복은 제 기대를 역시 져버리지 않았답니다.

진짜 한복 너무 이뻐서 기뻤답니다. 모델이 입어서 이쁜거 아냐? 사진이 잘나와서 그런거 아냐?

하는 의문을 매번 떨쳐버릴 수 없었는데 제가 입어도 너무 이쁜거 있죠...

이건 공주병인가?? ㅋㅋ

양가 어머니도 모셔가 여기서 하시길 적극 추천 드렸답니다.

저의 엄마는 어떻게 포섭했는데 시어머니가 허락하실찌 무지 고민했어요.

하지만 제 고민이 무색할 정도로 시어머니도 베틀 한복 이쁘다 하시면서

양가 어머니가 어머니 한복 다 하시기로 했답니다.

 

동일한 느낌으로 양가 어머니가 커플한복으로 저고리 배색만 달리하셔 맞춰 입으셨는데

새색시가 따로 없을정도로 너무 이쁘게 가봉된 어머님들 한복을 보니

결혼식 당일 두분이서 화촉을 밝히실때 뒷태가 너무 기대되네요.

정말 너무 잘 어울리셔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는 한복 감도 맘에 드시고 디자인도 맘에 들지만...

날씬하게 빠져보이는 실루엣에 한번 더 감동을 받으셨다는

"날씬해 보여서 더 맘에 든다" 이렇게 말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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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월의 신부 정미애입니다.
5월 4일에 촬영하고 너무 기뻐 바로 후기 올립니다.
제가 촬영한 스튜디오에서 하루에 10팀 정도 촬영했는데
저의 한복이 예뻤는지 다른 팀 신부 친구가 한복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분도 곧 결혼하는데 저랑 비슷하게 맞추고 싶다고요 뿌듯뿌듯

솔직히 결혼 준비 하는데 한복의 비중은 크게 보지 않았습니다.
2~3번 입는 거 돈 아깝게 비싸게 맞춰서 뭐하나 했죠.
그래서 동대문 한복가게를 다 돌아 견적 받아오고 동대문에서 맞춰야지 생각했는데……
시어머님께서 베틀한복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아가씨 결혼 한복을 거기서 맞췄는데 너무 예쁘다고 제 한복도 거기서 맞춰주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비싼데 굳이 왜 거기서 맞춰주실까 라고 생각하며 맞추고 촬영해보니……
확실히 비싼 값을 하더군요. ㅋㅋ

 

전 다홍색 한복치마에 미색 신부저고리의 궁중스타일로 디자인 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차분해 보이도록 이요.

배자는 다홍색 치마와 같은 계열의 색인 연두색으로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다홍색 치마에 연두색 배자는

제가 평소에 꿈꾸던 배색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저고리 팔목 부분이 접힌 듯한 디자인입니다. 밋밋하게 떨어지는 것 보다 센스 있고 화려해 보입니다.

배자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하는 허리띠 디자인 대신 제 저고리 콘셉에 맞게 심플하고 고풍 있어 보입니다.

꼭 중전마마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웨딩촬영 사진을 받아보니 드레스 입은 것 보다 한복 입은 사진이 화사하게 더 잘 나왔더라 고요.

그래서 한복사진을 20R액자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예쁜 한복 감사 드리고 서비스 또한 최고였습니다.
정말 다른 분들께도 추천해드리고 싶은 베틀한복입니다.

 

글쓴이 : 정미애
출 처 : 베틀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