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결혼준비를 하면서 제일 보람찼던 준비 품목이 어머님들 커플한복을 해드린거래요! 제일 걱정이 많았기도 했는데 끝내고 나니까 보람차고 마음이 훈훈해지던 품목은 이것뿐이더래요! 본인이 입는게 아니라 혼주분들께서 입는 의상이라 걱정은 엄청 많이되지만 잘 끝내고 나면 이만큼 보람차고 뿌듯해지는 마음을 얻게되는건 없다고 어찌나 연신 이야기를 하던지 ㅎㅎ 보통 마음에 들었던게 아닌가봐요^^ 어머님들의 취향이 다를까봐 커플한복을 입혀드리고 싶은건 자기만의 욕심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였다면서 저한테 어찌나 이야기를 늘어놓던지^^ 제 친구가 이렇게까지 수다가 많은 아이라는걸 처음 알게되었어요 ㅎㅎㅎ 제 친구가 뿌듯함이 하늘을 찌르는거 같은데 커플한복을 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대체적으로 많은 예신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