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복 맵시있게 입는 방법
1. 한복 속옷 잘 입기!!
한복을 맵시있게 입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속옷을 잘 갖춰입는 것입니다. 속옷을 잘 갖춰 입어야 겉옷의 옷태를 살려 한복의 우아함과 기품을 잘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부한복의 경우, 속치마는 겉치마보다 2~3센티 정도 짧게 입어 속치마가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치마의 폭을 A라인으로 넓게 하였을 때는 치마 속에 무지기를 입으면 A라인을 잘 살려줍니다. 또한 브래지어는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아니면 캡이 작은 브래지어를 해야 맵시를 살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신랑한복의 경우, 바지는 앞 중심에서 왼쪽으로 주름이 가도록 접어 허리를 조절하고, 대님도 깔끔하게 묶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랑신부한복 모두 버선과 속치마, 속바지와 같은 속옷은 구김이 없이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입어야 한복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겠죠~?ㅎ
2. 고름을 예쁘게 한다~
속옷 다음으로 한복의 맵시를 결정하는 것이 고름입니다. 고름은 한복을 입을 때 가장 헷갈리는 것이기도 하지요ㅎ
속옷을 잘 챙겨 입어서 겉옷의 실루엣을 아름답게 해놓고 고름을 잘못 매면 안타깝겠죠? 한복을 맵시입게 입기 위해서는 고름도 예쁘게 해야합니다. 사진으로 보면서 고름 매는 법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3. 치맛자락은 왼쪽! 버선은 살짝!
한복을 입었을 때 저고리의 진동부분이 뜨면 어깨선부터 겨드랑이까지 약간 접어줍니다.
한복 치마는 끌리거나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손으로 여밀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오른 폭을 위로 오게 하여 왼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치맛자락이 왼쪽으로 나오게 입어야 합니다. 오른쪽으로 여미는 것은 조선시대 화류계 여인들의 차림이라 꺼려했다고 합니다.
버선이나 고무신은 가운데 수눅(시접)이 바깥쪽으로 가도록 신고, 코가 살짝 보이게 신는 것이 좋습니다.
4. 장신구 잘 이용하기
결혼한복의 특권이죠? 요즘 대부분의 한복집에서 맞춤 한복을 할 경우에 기본 장신구에 웨딩촬영 때에는
여러 가지 장신구들을 대여해줍니다. 비녀는 물론이고 배씨댕기, 아얌, 첩지와 같은 다양한 장신구들~~!!
이런 한복 장신구들로 신부님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 보시길 바랍니다.
자연의 색 그대로 물들다 *베틀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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