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복의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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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추위를 막기 위해 무명과 비단으로 한복을 만들어 입었다.
무명은 목화 솜에서 뽑은 실로 짠 천이다. 겨울에는 두 겹의 목화 사이에 목화솜을 넣어 누빈 옷을 입었다.
비단은 명주실로 짠 광택이 나는 천으로, 광택과 촉감이 우수하며 부드럽고 따뜻하여 겨울철 옷감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② 저고리, 바지, 두루마기 속에 솜을 얇게 누벼 입었다.
목화의 보급으로 두 겹의 천 사이에 솜을 끼워 만든, 핫바지나 핫저고리와 같은 솜옷을 입었다. 외출할 때는 방한과 의례용으로 솜 두루마기나 누비 두루마기를 입었다.
③ 추위를 막기 위해 여러 벌 겹쳐 입었다.
- 옷의 종류는 겉옷과 속옷으로 나눌 수 있다.
- 겉옷에는 여자인 경우 치마ㆍ저고리이고, 남자인 경우 바지ㆍ저고리이며, 외출용으로 두루마기를 입었다.
- 속옷으로는 여자인 경우 속속곳ㆍ바지 속곳ㆍ단속곳ㆍ무지기ㆍ대슘치마 등 여러 개의 속옷을 겹겹이 입어 추위를 이겨냈다.
④ 남자 한복 입는 순서
속고의 → 바지 → 저고리 → 버선 → 대님 → 조끼 → 마고자 → 두루마기
⑤ 여자 한복 상의 입는 순서
속적삼 → 속저고리 → 저고리 → 배자 → 두루마기
⑥ 여자 한복 하의 입는 순서
다리 속곳 → 속속곳 → 바지 속곳 → 단속곳 → 너른바지 → 무지기(또는 대슘치마) → 치마
⑦ 여자 한복 하의 설명
- 다리 속곳 : 가장 밑에 입는 옷
- 속속곳 : 바지 밑에 입는 옷
- 바지 속곳 : 단속곳 밑에 입는 옷(고쟁이)
- 단속곳 : 바지 위에 입는 속옷, 길이가 약간 길다.
- 너른바지 : 단속곳 위에 입었다.
- 무지기 : 조선 시대 상류 계급이 입은 속치마
- 대슘치마 : 왕족들의 속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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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옷 이외에 추위를 이겨 내기 위한 것들
- 방한용 모자 : 마래기ㆍ조바위ㆍ굴레ㆍ풍차ㆍ휘향ㆍ남바위 등이 있다.
- 목도리 : 목 부분의 추위를 막기 위해 둘렀다.
- 방한용 신발 : 둥구미신ㆍ설피ㆍ목화 등이 있다.
- 겨울용 버선 : 남쪽 지방은 발 위쪽에만 솜을 넣고, 북쪽 지방에서는 발 아래 위 모두 솜을 넣어 신었다.
- 토시 : 손목에서 팔꿈치까지 솜을 넣은 천으로 만들어 추위를 막았다.
사진출처 : http://www.bett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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