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틀 & 사진/신랑신부 한복

녹의홍상, 황의홍상으로 보는 신부한복의 전통배색

베틀한복 2012. 10. 31. 18:28

 

녹의홍상, 황의홍상으로 보는 신부한복의 전통배색

 

의미가 있는 색으로 배색하여,

새신부, 새신랑의 복과, 행복을 기원했던

우리의 조상님들.

 

녹의홍상의 녹은 양, 남편을 의미하고,

홍은 음, 아내를 의미했습니다.

또한 깃, 고름에 자주 사용되었던 장색은

자식의 번창을 의미하는 것으로,

장색 고름은 혼주들의 한복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내와 남편이 만나 다복하고 행복하게

자손을 낳고 장수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새신부에게 입혔던 녹의홍상,

 

그리고 미혼의 여자가 주로 입었던 황의홍상은

시집가기 전 함을 받는 날

친정어머니께서 아가씨적의 마지막 옷으로

해 주었던 옷이라고 하는데요.

배색이 곱고 예뻐, 요즘은 신부한복으로 많이 입는답니다.

 

  

 

베틀한복의 다양한 녹의홍상 신부한복 디자인.

같은 녹의홍상이지만 색감의 깊이에 따라,

저고리의 디자인에 따라 천차만별의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같은 저고리이지만 치마의 색깔에 따라

청순함과 고전미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녹의홍상 신부한복은 신부 때가 아니면

다신 입을 수 없는 배색으로,

새신부만의 특권이라고 할 수도 있지요^^

 

자연의 색, 그대로 물들다

베틀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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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의홍상보다 좀 더 어려보이고

얼굴빛이 환해보이는 황의홍상 신부한복 디자인.

녹의홍상과 마찬가지로 색과 디자인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만들고 있네요.

 

다양한 디자인의 신부한복이 있는 베틀한복에서라면

전형적인 신부한복도, 평범하지 않게,

나만의 특별함으로 입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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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이 있는 신부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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