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닮아 아름답고, 고전적인 매력의 전통한복
전통한복은 여러가지 면에서 자연을 닮아있습니다.
배래, 도련, 치마의 풍성한 선이 자연의 선을 닮고
자연에서 직접 얻은 재료로 염색한 원단은
자연의 빛을 닮았지요~
쨍~한 인공염료로 염색된 원단도 너무나 예쁘고 곱지만
전 은은하게 자연스러운 원단도 너무 좋아요^^
평상시에 입고 다니고 싶은만큼~ㅎㅎ
우리가 전통한복, 하면 흔히 떠올리는 양단한복이예요~
이 저고리는 깃과 길의 색깔이 같은 민저고리의 형태인데요.
전통적으로 민저고리는 고름의 색깔도 같았지만
요즘은 형태와 상관없이 고름, 깃, 끝동의 색깔을
각기 다르게 배색하기도 합니다.
전통한복의 고전적이고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이 느껴지죠?
모델의 동양적인 얼굴과도 잘 어울리네요~
자수나 금박의 장식은 없지만, 광택이 나는 양단이 멋스러워서
충분히 고급스러운 느낌이예요~
오래오래 두고두고 입고 싶고,
꼭 하나 소장하고 싶은 완소 양단한복♥
전통적인 은박으로 장식한 신부의 전통한복.
먹홍색치마가 고전적인 느낌을 더해주네요.
전통적인 배색, 장식이어서 그런지
족두리와도 잘 어울리는 전통한복의 모습이예요
조선시대에서 방금 튀어나온 새신부의 모습같죠?ㅎㅎ
위에서 보았던 신부한복과 달리
이중직원단과, 파스텔톤의 색깔을 사용하여
신부의 이미지를 좀더 부드럽게 해주는 전통 신부한복입니다.
녹의홍상의 형태로 전통한복의 신부한복 배색을 유지하고
깃과 고름, 끝동에는 장색으로 배색하고, 전통금박일 입혔습니다.
신부의 단아한 모습까지 아름다운 전통한복입니다^.^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은 고운 선에도 있지만,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색에도 있답니다^^
특히 배색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는
전통한복을 입는 재미가 될 수도 있지요~
이렇게 보색으로 배색하고도 촌스럽지 않고 아름다운 옷은
우리 전통한복 뿐이라고 자부해봅니다^^
이렇게 차분한 색상의 전통한복은
나이드신 우리할머니에게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저고리의 색깔이 화사하고, 기품있는 남색이
나이가 어린 분들에게도 환하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전통한복을 일상생활에서 입는다면
입고 싶은 전통한복들이 참 많아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깃, 고름, 끝동에 다른 색을 배색한 반회장 양단한복.
깃의 색깔을 길과 같게 하는 것은 어른들에게 잘 어울리고,
색깔을 다르게 한 반회장, 삼회장저고리는
젊은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전통한복디자인이예요
참고해두세요^^
자연스런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전통한복디자인.
조선시대에는 평상시에 이런 한복을 입었을 것 같아요.
아주 전통적인 느낌의 장색 깃, 고름
천연의 재료로 염색하여 은은하지만 깊은 빛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색.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의 전통한복
우리가 아끼고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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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색, 그대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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