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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베틀한복 청담점 김희영 실장님 넘넘 감사해요~~

베틀한복 2008. 8. 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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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한복 청담점에서 한 우리 한복이에요. 이쁜가요?

*^^* 원래 시어머니께서 아시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플래너 만나고 가는길에 우연히 베틀한복을 발견하고 예약도 안하고 무작정 들어갔었습니다.

실장님이 골라주는 배색이 너무 이쁘고 디자인도 맘에 들어서

앞뒤 생각도 안하고 계약을 하고 왔더랬죠.

근데 그 사실을 알고 어머니한테 혼났습니다. (오빠가..^^)

왜 저희들 맘대로 했냐구요..^^ 그래서 어머니 모시고 이틀후에 다시 갔죠.

가서 저희들이 골라놓은 배색보시고 어이 없어 하셨지만 한복 옷감이나 바느질이 괜찮다시며

그냥 여기서 하라고 하셨어요.

(배색은 바꾸었답니다. 오빠가 새색시같거나 알록달록한 한복 싫다고 질색을 해서 엄청 고리타분하게 맞춰놨거든요. 실장님은 다른 색으로 하라 그러셨지만 오빠가 강해서...^^)

어쨌든 그리하여 1달전에 맞춰놓은 우리 한복 지난주 주말에 가서 가봉하고 왔습니다.

색깔이 저한테 안어울릴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정말 예쁘게 잘 나왔더라구요.

그리고 남색 배자도 했는데 그건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 ^^ 것도 정말 이뻐요.

수가 특이하게 달려서 맘에 쏙들어요.

어머니가 가셔서 엄청 까다롭게 하셨는데도 끝까지 친절하게 해주신 실장님 넘 감사해요.

다음달 저희 촬영날에 빌려주시는 한복 드레스랑 소품도 기대할께요.

까다로운 저희 다 맞춰주시고 감사했어요~~~~

 

출처 : 뷰티풀웨딩-Daum결혼동호회
글쓴이 : 정정정 원글보기
메모 : 베틀한복 청담점에서 한 우리 한복이에요. 이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