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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베틀한복 방문 후기입니다.

베틀한복 2010. 9. 1. 14:13

우선 저와 예랑이는 입을 일이 많징낳은 우리나라 전통의상(?)에 대한 욕심은 아예없었어요;ㅋ

그래도 평생에 한번이라 저희 엄마가 한복은 한번하라하셔서

 

혼클에서  제일 눈여겨놨던 베틀한복 예약하고 무작정 고고 했습니다.

사실 저의 제일 친한 친구도 베틀한복에서 한복을 했더라구요 ^0^

그친구 결혼할때 한복 참 이쁘다.. 감탄했는데 옴마나 반가워라 ㅋ

 

저희는 평일날 갔던지라 다른 손님들도 없고 저희 커플만 딱있어 무지 조용하고 편안하게 상담 받았어요

그때당시 동생도 쉬고 있었어서(백수;;) ㅋ 같이 갔더랬죠 제가 결정 장애거든요 동생없음 뭐 사기가 힘ㄷ르어요 ㅜㅜㅋㅋ

 

저희를 맞이하고 계신분은 멋쟁이 김희영 실장님어셨어요.. ㅋ 그 제일 친한친구 이름 ㅋ 옴마나 반가워라 ㅋ

브로셔를 한번 쓱보고 엄청 고민했는데 (전부 다 이뻤거든요ㅜㅜ)

그래도 제일 맘에 드는걸 찝었어요. 비단 느낌에 푸른원단에 다소 화려한 색감?

 

하지만 김영희 실장님께서 과감히  " 서윤씨한텐 이게 낫지~"

ㅋㅋㅋ 전 사실 까무잡잡하고 조금은 노란피부?거든요~ 너무 싫다는..ㅜㅜ

물론 조금 속상하기도 했지만 제 동생과 예랑이도 실장님의 권유로 ok했죠.

 

하지만 그래도 굴복하지 못하고 뽀얀 제 친구의 한복을 기억하며 이거저것 봐가면서

"그래도 이게 이뻐요 이런걸 어때요 " 끈질긴 질문을 했지만 실장님께선

정말 센스있게 알아듣기 쉽게 저의 피부색과 여러가지원단들 보여 주시며 이해시켜주셨어요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다행이지 저 완전 촌스러워 질뻔 했어요 ㅋ 

 

제가 말하고 싶은건 손님이 원하는대로 대충 해주실수도 있지만

고객의 단점 장담을 빠르게 파악해 주셔서 베테랑 답게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고

한복은 취향대로 입는 일반 캐쥬얼과 다른 느낌에 옷이잖아요

 

결론적으러 저희 예랑이 한복까지 하고 왔어요`

빌려입으려고 햇었는데 빌리난 가격아니 한벌해 입는 가격이나 별 차이가 나지 않더라고요~

각종 사진마다 다른 한복을 할수도 있고 또 나만 이쁜 한복해 입자니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제 한복과 예랑이 얼굴톤에 맞춰 예랑이껀 고운핑크와 먹색~

제 한복은 맨 밑에 이미지 사진을 올렸습니다.

 

여러가지 서비스도 해주시고 가격도 이런 력셔리한 인테리어와 달리 너무 좋은 가격 ㅋㅋㅋ

여러가지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김실장님~ㅎㅎ

얼릉 가봉 받아서 입고 싶습니다. 잘해 주실거죠?

지금부터 제가 살짝 찍어온 베틀 전경 사진입니다~

구경한번 해보세요~

 

**참고로 저희 어머님 엄마도 하시기로 하셨답니다~**

 

 

 

입구 사진이 없는게 한입니다..ㅜㅜ 하지만 많은 분들이 후기 사진에 올려주셔서 생락해도 되겠죠?

 

 

완전 력셔리한 감낭 케틀한복^^

 

 

어마어마한 원단들과 저기 저희 예랑이가 한 원단이 있네요~ㅎㅎ

 

 

저희 커플을 담당해주신 멋쟁이 김희영실장님 입니다~

 

 

살짝 보이는 저희 예랑이와 저희 동생의 뒷모습입니다.

 

 

제가 선택한 한복이예요 이쁘죠? 원단을 실제로 보면 더 이쁘고 넘 맘에 들어요~

아직 가봉날짜가 멀었어요 다담주...시간이 언능 갔음 좋겟어요^^